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장스시 체인점 논란 (문단 편집) == 파장 == 한국에서 논란이 커지면서 당연히 일본 인터넷에서도 이 정황이 알려졌는데, 언제나 그렇듯이 '날조'임을 주장하는 혐한 우익들과 '설마 진짜로 그랬을까?'라고 의문을 품은 일반인들, 그리고 사실로 받아들이고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논의를 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었다. 논란이 커지자 시장스시 운영회사 측에서는 고객 대응 관련으로 인터넷상에서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한다며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page=1&divpage=921&no=4923814|사과문]]을 올렸다. 이치바즈시 측은 와사비를 정량보다 많이 준 것은 맞지만 고의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해외에서 온 고객들이 와사비를 더 많이 넣어달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사전 확인 없이 서비스로 제공한 것이라고 밝힘으로써 일부 책임을 관광객들 쪽으로 돌리는 해명을 함으로서 오히려 공분을 사고 있으며, 딱히 고지하지 않고 자국 손님들과 다른 레시피의 음식을 제공했다는 것은 기이한 태도라는 목소리가 많다. 더군다나 언론 취재에서 보도된 __동종 업계의 다른 요리인들도 이 와사비의 양은 비상식적이라 지적한 바 있다.__ 민족 차별 발언이 있었다는 데에 대해서는 그런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그러나 일부 증언에 따르면 점원들끼리 나누는 대화 가운데 인터넷 상에 해당 사실(혐한 해코지)이 알려져 비판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그런 건 무시하라고 하면서 한국/한국인 비하발언을 이어갔다는 증언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일본인들도 이 사과문에 대해 "사실 자체는 인정했구나", "저런 식으로 끝낼 셈인가?", "사과할 마음 자체가 없는데 저건"이라는 등, 사과문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보는 의견이 많다. 특히 "외국인을 상대로 잘못한 것에 대해 사과문을 올리는데 어째서 일본어로 올리느냐? 누구에게 사과하는 거냐?"라는 의견이 크다. 해당 사과문을 보면 일본어로 작성된 점도 그렇지만, 사건에 대해 말도 안 되는 변명을 하여 어물쩍 넘어가려는 점, 주어를 명백히 하지 않아 구체적으로 누구에게 사과하는 지 모호하게 함과 동시에 일부 책임을 관광객들에게 떠넘기는 모습, 그리고 사건 자체가 아닌 관련 논란에 대해 해명하는 식의 사과 태도를 보아 해당 사과문은 일본의 대표적인 음식인 스시, 나아가 일본이라는 관광 대국의 이미지[* 더군다나 아베 정권이 2020 도쿄 올림픽까지의 장기 과제로서 얼마나 관광에 힘을 싣는지 생각해보면...]에 손상을 준 것에 대해 사과하는 성격이 크다고 보인다. 사건이 터지고 국제적으로 논란이 되었음에도 해당 음식점은 자국과 자국의 음식에 대한 이미지 손상을 걱정할 뿐, 자신들의 만행으로 인해 피해를 본 다수의 외국인들은 안중에도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한국인과 중국인을 비롯한 피해자들에 대해서는 사과할 생각도 없었고, 외국인들이 피해를 봤다는 사실 자체를 전혀 반성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해당 사건은 한국 언론에서도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970204&code=61121111&cp=nv|보도되기]] 시작했고, 일본 내에도 일파만파로 퍼지면서 NHK나 TBS, 아사히 신문 등의 메이저 언론에서도 스시 와사비 사건에 대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0&aid=0003008399|다루는 등,]] 지속적인 공론화가 이어지고 있다. 해당 점장은 TBS와의 인터뷰에서 "외국인이 오면 대부분 '와사비 와사비'라고 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양이 늘어났다. 짓궂은 짓은 전혀 없었다."면서 변명을 늘어놓는 중. 본사 관계자들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으려고 해도 출장으로 인해 연락이 안 된다는 둥 이해하기 힘든 소리로 답변을 회피하고 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외국인에게 와사비를 과도하게 넣은 스시를 제공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어 [[넷 우익]]들의 한국 날조설은 의미가 없어졌으나, 일부 극단적인 넷 우익들은 "시장스시의 종업원이 일본인이라는 근거가 어디 있느냐?"라며 '종업원 재일설'을 내세우는 등의 행태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재일이라는 바도 확인된 것이 없고, 애초에 저런 마인드를 가진 점장이 자이니치를 좋게 봐줘서 종업원으로 고용할지도 의문이다. [[2020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오모테나시]]'(환대)를 강조하던 일본인지라, 이번 사건에 대해서 '[[나라 망신]]'이라며 비판적인 여론이 대세가 되었다. 특히나 '[[일본 요리]]의 꽃'으로 세계에 자랑하는 일본 요리인 '스시'에 장난을 친지라 시장스시는 말 그대로 폭격을 맞고 있고, 당일 오사카에서는 일본 현지인들도 초밥을 먹을 때 생선을 들고 와사비의 양을 확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2016년]] 10월 3일 밤, [[AFP]]에서 '[[http://www.channelnewsasia.com/news/asiapacific/japan-sushi-chain-stung-by-wasabi-terrorism-claims/3176070.html|Wasabi terrorism]]'이라고 다루어지며, 영미권에도 알려졌다. 애초에 한국인이 즐기는 고추의 캡사이신형 매운 맛과, 점막에 직접 자극을 주는 와사비의 시니그린형 자극적인 맛은 동일하다고 볼 수 없다. 모 2ch 일본 유저는 여기에 대해 '고추의 매운 맛과 와사비의 매운 맛도 구분 못하면서 매운 맛을 좋아하니까 잔뜩 넣었다고 하니 저들은 초밥을 만들 자격이 없다'고 강력히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많은 와사비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한국 사람이 매운 맛을 좋아해서 와사비를 잔뜩 넣어준다는 건 안이한 변명이다. 오죽하면 혐한 성향이 강한 [[야후! 재팬]]과 넷 우익의 본거지인 [[5ch|2ch]]에서조차 대부분 유저들이 "내가 한국에 갔을 때 반일 감정이 심한 한국에서도 저런 짓은 안 당했는데?",[* 식당이 식품으로 장난치는 것은 직업 윤리 문제만으로 끝나는 걸 넘어서 범죄 행위다.] "외국인이 직접 와사비 많이 넣어달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는 한가?", "한국과 [[중국]]이 싫더라도 이런 짓은 해서는 안 되지. 초밥 집으로서 자존심도 없는가?", "사람이 할 짓이 아니다", "오사카의 수치다", "일본인으로서 부끄럽다", "대신 사과하고 싶다" 등의 반응과 심하게는 심지어 "저 초밥집 망해라", "저 초밥집 가려고 하는 사람들 뜯어 말려라" 등의 반론이 있었을 정도며 상당한 공감을 받고 있다. 한국인 남자친구와 방문하여 같은 취급을 당한 일본인 여성의 증언을 다룬 기사가 한때 [[야후 재팬]] 뉴스 실시간 댓글 수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고 비판적인 여론이 많다. 그러나 이 와중에서도 당한 피해자가 한국인임을 강조한 일부 기사나 혐한 가십 블로그에는 "잘했다", "이런 취급이 싫으면 니네 나라로 돌아가라", "와사비는 소독의 역할도 하니까 세균 덩어리인 한국인에게는 심하게 매웠을 것", "한국인에게는 괜찮지만 [[유커|중국인은 일본에서 통 크게 소비하니까]] 하지 마라"는 등 [[혐한초딩]] 수준의 댓글들도 일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으로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일본의 이미지 손상을 두려워 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는데, 사건 후 일부 언론 중에는 피해자를 취재하는 대신에 와사비를 좋아하는 외국인만 골라 교묘히 취재하여, 마치 다른 외국인들은 와사비를 좋아하는데 왜 한국인만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냐는 듯한 이미지를 보여주는데 안간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과도한 와사비에 대한 여러 일본인들의 비판이 이어짐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모습을 외면한 채 와사비에 대한 외국인의 긍정적인 모습만 보여주는 건 상당히 문제가 있어 보인다. [[http://m.dcinside.com/view.php?id=arm&no=900352&page=1|#1]] [[https://youtu.be/92u_YtbvlfA|#2]] 그래도 무작정 실드질만 해주는 건 아니고 [[https://www.youtube.com/watch?v=Wvh-yNm1IHk|신랄하게 비판하는 방송]]도 있다. [[https://twitter.com/keronian1/status/783294572474445825|트위터 캡처]] 일본 언론의 대다수가 이 사건에 대해 무엇을 더 걱정하는지 알 수 있다. 일본 언론 매체는 이 사건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것보다는 이 사건으로 인해 자국의 이미지 훼손을 걱정하는 것이다. 이러한 일본 언론의 모습은 최근 일본의 우경화가 심화되면서 더욱 자주 나타나고 있다. 자국의 이미지 손상은 걱정되면서도, 자신들의 시대착오적 발상을 바탕으로 인해 나타나는 외국인을 차별하고 혐오하는 모습은 크게 문제 삼지 않는 것이다. 특히 이러한 점은 반일주의 성향이 강하고 과거사 문제로 자주 충돌하는 한국과 중국에 대하여 특히 심하다. [[트위터]] 등지에서도 화제가 되어 일본 유저들이 한국 유저들에게 해명하는 일도 곳곳에서 일어났다. 가령 [[라이트 노벨]] 작가 겸 [[변호사]]인 [[LawBeast]]가 해당 사건의 사과문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한 트윗이[[https://twitter.com/LawBeast/status/782483370651463680|#]] 일본 유저들 사이에 퍼지면서 일본인 유저가 직접 사과하기도 했다.([[https://twitter.com/uesugi_fanclub/status/782607491842486272|참조]]) 여기서 일본인 유저가 한국어로 해명 멘션을 주자 일본어 구사자인 LawBeast가 일본어로 답장을 해서 한국인은 일본어로, 일본인은 한국어로 말하는 기묘한 광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일본 신극우 행동가로 유명한 [[유튜브]]/[[니코니코 동화]] KAZUYA Channel의 쿄모토 카즈야도 이번만큼은 실드가 안 되는지 시장스시를 [[https://www.youtube.com/watch?v=IZS46mIKk7M|비판하는 동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번 사건이 평소 넷우익의 입맛에 맞는 혐한적인 내용을 투고하는 업로더마저 옹호하지 못할 만큼 심각한 행위라고 인식되고 있음을 알려준다. 이 동영상에서 카즈야는 사건의 원인이 인종차별이 아니라 점원 개인의 문제라는 점을 부각시켜 일본의 이미지 손상을 피하려고 하는 듯하다. 같은 시기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일본군 위안부 사죄 편지에 대해) 털 끝만큼도 생각이 없다'는 발언을 하면서 그렇잖아도 이 사건으로 열 받은 한국의 반일 감정에 그야말로 기름을 부어버렸다. 더구나 이 사건을 기준으로 최근 동안 한국인이 당한 민간 사이의 혐한 피해 제보가 급증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